사고 시 우리 몸의 근육들은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장하게되고 이로 인해 사고 초기에는 통증이나 감각의 이상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후에 몸이 어느정도 안정되면 목, 허리, 어깨 등 관절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눈으로 보이는 손상 : 멍, 출혈, 피부 손상
눈으로 보이지 않는 손상 :
근육의 긴장, 인대 부분 파열 등 경미한 손상,
척추골 압박/변형 및 추간판 돌출 등 중등도 손상,
골절 등 심한 손상

교통사고로 인해 심리적인 내상을 얻게되면 의식 또는 무의식 중에 사고 당시의 상황이 떠올라 초조함과 수면 장애 등의 심리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불안, 초초, 가슴 두근거림, 무기력, 집중 저하, 불면증 등을 겪게 되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심리적으로 과민해진 상태가 지속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정신적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육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심리적 불안과 긴장을 낮추고 숙면을 유도하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편타라는 말은 ‘채찍으로 때리는 것’을 의미하며, 사고가 일어나는 순간 목이 채찍처럼 휘둘려 척추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편타성 손상’이라고 합니다.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뒤에서 받히는 등의 사고를 당하게되면 근육들이 보호를 해주기 어렵기 때문에 척추(특히 목의 경추)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크게 움직이면서 인대나 신경 등의 조직에 손상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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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이 앞으로 꺾인 경우

  척추골 압박/변형, 추간판 탈출로 인한
  신경자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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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이 뒤로 꺾인 경우

  극돌기 골절, 뇌로의 혈액공급 방해,
  자율신경손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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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과 인대가 손상된 경우

  염좌, 미세 출혈,
  근육과 인대 파열 등목이 앞으로 꺾인 경우